자동차수출복합센터 걸림돌 뺐다…새만금산단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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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수출복합센터 걸림돌 뺐다…새만금산단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9.29 09:24
  • 기사수정 2022-09-2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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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 사진=투데이군산
새만금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 사진=투데이군산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가 들어설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이 마무리됐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7일 토지이용계획 용도변경 등이 담긴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로써 자동차 관련시설의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연내 수출복합센터 시설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당초 계획보다 센터 추진이 늦어진 만큼 내달부터 입주심의와 승인, 토지감정평가 등에 대한 속도를 내 11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당초 수출복합센터는 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 가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센터 조성을 위해서는 당시 부지 용도를 ‘산업물류시설(물류시설)’에서 ‘상업업무시설(지원시설)’로 변경해야 했다. 

이에 산단 개발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개발청에 계획변경서를 제출한 끝에 약 9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빠른 시일안에 마무리해 연내에 공사가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은 국내 중고차 수출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인프라를 조성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2024년 2~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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