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능력 5등급 중 4등급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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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능력 5등급 중 4등급 '미흡'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4.26 14:34
  • 기사수정 2024-04-2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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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안전관리능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심사 대상은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업 및 시설을 보유한 90개 공공기관이다. 

평가결과는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 미흡)으로 나뉜다. 

평가결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한ㄱ구에너지공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재단법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과 함께 4등급에 머물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28개 기간이 '양호'. 한국가스공사 등 58개 기관은 '보통' 판정을 받았다. 

'우수'와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4등급을 받은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김윤상 차관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결안을 마련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경영체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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