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간호대 임구영 부총장이 국회 국정감사 출석요구를 받았다.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지난달 27일 야당 단독으로 전체 회의를 열어 임 부총장을 참고인으로 부르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는 오는 17일 임 부총장을 상대로 최근 대학 경영을 둘러싼 학교 구성원 간 갈등에 대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다만 참고인 신분의 경우 출석의 강제성은 없다. 증인과 달리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따라서 임 부총장이 이날 국정감사에 출석할지 관심이다. 또 출석시 학내 갈등과 관련해

군산시 용역과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용역비 등이 30%이상 증가할 경우 용역과제 재심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군산시 용역과제 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현재 개정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입법예고기간 중이다.개정조례안에는 먼저 용역 심의요청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용역 주관부서의 장은 △용역의 목적과 필요성 △용역의 주요 내용 △용역 기간과 수행방식 △용역비 산출내역 △유사·중복된 기존 용역이 있는 경우 그 기존 용역과 달리

더불어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에 군산시의회 초선인 박경태 의원(34)이 당선됐다.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당 선관위)는 2일 청년위원장 선거 당선인을 이 같이 공고했다.임기는 2년이다.도당 청년위원장에는 박 의원과 전혜성 (39) 전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2명이 출마했다.도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에 의한 경선을 벌여 당선자를 확정지었다.전체 선거인단 3만4,716명 중 1,91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그 결과, 박 의원이 59.2%(1,133표)

내년에 도내 공사립 중등교사 579명을 뽑는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선발인원은 공립은 국어 교과 등 30개 과목에서 총 372명(장애 33명 포함)을 선발한다.이는 전년도보다 30명 감소한 것이다.사립은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을 전년도보다 15개 법인, 10개 과목, 54명 증가해 49개 법인이 34개 과목에서 207명을 선발(제1차 시험에 한함)할 예정이다.원서접수는 오는 14일(월) 오전 9시부터 18일(금) 오후 6시까지 5일

군산 해상 위험·유해물질(HNS) 사고 대응 합동 훈련이 펼쳐졌다.군산해경은 2일 오후 군산항 7부두에서 이 같은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전북지방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군산시청, 군산해수청 등 14개 기관 및 업체 140명이 참가했다.또 선박 8척과 차량 12대가 동원됐다.훈련은 화학물질 운반선이 해양시설로 페놀을 이적하던 중 이송배관채결불량으로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했다.다수의 기관이 육해상에서 합동 대응하는 민관군 팀 워크 강화에 이번 훈련의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해상에서 위험

올들어 최근 6개월 간 군산 인구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2일 군산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군산 인구는 25만 8,264명으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기간 26만627명과 비교해 1년새 2,363명이 감소한 것이다.특히 전달에 비해 173명이 줄었다.이는 올들어 최근 6개월(4~9월) 간 군산 인구 최대 감소폭이다.4월 -159명, 5월 -109명에 이후 6월 -68명, 7월 -79명으로 두 달 연속 두 자릿 수까지 인구 감소폭이 줄었으나 다시 8월부터 -148명 등 재차 확대 추세다.9월 인구의 경우 1,142명이 줄어든 반면에

군산대가 올해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을 신설했다. 2일 군산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할 환경을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를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으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대는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을 비롯해 해양·바이오특성화대학, 경영특성화대학, 자율전공대학, 융합과학공학대학, 인문콘텐츠융합대학, ICC 특성화대학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승격한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에는 컴퓨터정보공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과, 임베디소프트웨어학과, 소프트웨어학과, IT융합통신공학과가 속

수산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점검에 나선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작년 수산공익직불금을 수령한 어업인들을 대한 부정수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0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14일 군산시, 17일 고창군 순으로 점검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수산업 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해양환경 보호 및 생태계 유지 등과 같은 일정한 공익적 의무를 이행한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하지만 일부 어업인들의 경우 이 제도를 악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단속에 나

국립군산대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가 연료전지 국제표준위원회인 IEC TC105의 휴대용연료전지분야 (MT405)의 부문위원장 (Convener)에 선출됐다.군산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영국 테딩턴에서 개최된 TC 105 정기총회에 한국 연료전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한 심 교수가 이 같이 선출됐다. 앞으로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1906년에 설립된 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는 다양한 전기 및 전자제품과 기술의 국제표준을 제정 관리하는 조직이다.이 중 TC (Tec

호원대 산학협력단과 ㈜세모라이브가 군산 마을기업의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도입을 통한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두 기관은 지난달 30일 호원아트홀에서 성공적인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호원대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RIS 지역혁신자율사업단 단장)와 조항민 교수(공연미디어학부), ㈜세모라이브 김명지 대표, 윤종민 이사, 한상민 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의 노하우를 접목해 군산시 마을기업의 라이브

'공부의 명수' 학습질문방을 이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린 후 군산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댓글을 적으면 상품이 주어진다. 군산시는 "이달 11일까지 이 같은 '공부의 명수 학습질문방 SNS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산시 페이스북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공부의 명수'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공부의 명수' 홍보효과도 노렸다. 참여 방법은 '공부의 명수' 학습질문방을 이용하는 모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91명의 군산시민들이 얘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군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8회 기획 연주회로 '하모니Ⅱ' 를 연다"고 밝혔다. '하모니Ⅱ'는 지난 6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로 구성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 모음곡 부터 시작해 뮤지컬 캣츠 OST , 영화 쉬리 OST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테너 이재식 교수의 협연이 더

군산 출신 차병철 서양화가의 '연가(戀歌)-고향의 노래’ 초대전이 열린다.차 작가는 오는 11월24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마련해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으로부터 체득한 생명요소를 집약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가는 갈대, 서설, 나비, 곤충, 학 등 미물과 자연을 소재로 순수한 동심과 사랑을 정적인 이미지로 구상하여 어린 시절의 추억을 캔버스에 담아냈다.또한 구상, 비구상을 서로 대비하며 풀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색과 기하학적 표현 방법을 통해 보는

지곡동 고층 아파트 진입도로개설을 누가 해야하느냐를 놓고 군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원고인 사업시행자측이 소(訴)를 취하했다.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원고측 E개발 소송 대리인은 지난달 26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 채무부존재확인 소송과 관련해 소취하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피고인 군산시가 소취하서 제출일로부터 2주 이내에 부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은 피고가 소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최근 사업시행자와 군산시는 지곡동 일대 아파트 건립에 따른 도로 기부채납 조건을 두고 법적 다툼

군산의료원의 최근 4년 간 의료이익 누적 적자가 86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기간 군산의료원의 적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난 것이다. 코로나10 이전인 2019년만 해도 군산의료원의 당기 순이익은 약 61억원으로 지방의료원 중 가장 높았었다. 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20~2023년 35곳 지방의료원별 회계 결산자료'와 '코로나 19 손실보상금 지원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이 기간 군산의료원의 의료수익은 1,531억 100만원, 의료비용은 2,391억 2,800만원으로 의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현재 지자체에 속해 있는 자체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과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교육감 소속 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문 의장은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제5차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정부에 이 같이 건의하고 나섰다. 문 의장은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각종 사무에 관한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그 역할과 기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며 "하지만 실제 해당 사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소속 공무원에 대한 감사 권한은 여전히 자치단체장에 의해 임명받은

군산시가 이차전지와 조선해양 등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 및 주요산업단지 활용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일 "군산시 등 6곳을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이하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컨설팅은 투자유치의

군산시의회 이연화 의원이 도시공원 내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면적 기준이 담긴 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이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군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현재 입법예고기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개정안은 도시공원 내 동물놀이터 설치 면적기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3만㎡이상의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및 체육공원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럴 경우 지역에서는 근린공원 20곳과 체육공원 1

군산 나포면 서포리 바램 정원(대표 국미숙)이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군산 바램정원과 전주 소풍정원, 정읍 이리옷정원, 고창 들꽃카페 수목원 등 4곳을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도내 지정 민간정원 수는 총 13곳으로 확대됐다.신규 등록된 민간정원 4곳의 총 면적은 약 3만5,000㎡에 이른다.이 중 군산 바램공원의 규모는 8,026㎡다.이 정원들은 전북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반영해 독창적인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

미국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군산서 역대 최대 규모인 업체 15곳이 참가해 약 5억7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에 따르면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18회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이 같은 판매고를 기록했다.이번 엑스포에서는 꽃게장과 김, 젓갈, 꽃게탕, 꼬꼬마양배추사과즙, 귀리 미숫가루, 김부각 등이 선보였다.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행사인 LA 한인축제의 하나로 개최되고 있다.시는 200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