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관할권 중재에 대한 김관영 도지사의 결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6일 시의회 11층 소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시의회가 이 같은 결의대회를 연 것은 최근 정부가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명분으로 군산과 김제 새만금 관할권 분쟁을 내세우고 있어서다. 이는 두 시군의 끝 없는 관할권 다툼이 정부와 여당에게 적 잖은 빌미를 준 셈이라는 것이 시의회의 시각이다. 현재 새만금 관련 관할권 분쟁은 각 사업 마다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와 동

내년 군산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 군산에 새로운 활력과 생명을 불어넣기 이해 이 한 몸 희생할 각오"라는 입장을 내놨다. 채 전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혀왔다. 그는 "20대 국회의원과 경기도 일자리 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일하면서 경제와 일자리가 얼마큼 중요한 부분인지 절실하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새만금 예산삭감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군산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줄어드는 위기에 처해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에 “군산은 현재 정치

새만금 SOC예산 삭감에 반발해 박정희 도의원이 삭발에 이어 단식투쟁에 나섰다. 박정희 도의원(군산3)은 20일부터 사흘 간 도의회 청사 앞 천막 농성장에서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에 참여했다.박 의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후 새만금에 희망이 보이더니 SOC예산 대폭 삭감이라는 참사가 일어났다”며 “예산을 복원해 전북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그는 지난 12일 기재부 앞에서 삭발한 바 있다. 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내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항의해 도의회 청사 천막농성장에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대폭 삭감에 항의해 군산시의원들도 시민들과 함께 삭발투쟁에 나섰다. 군산시의회 시의원 12명과 시민 5명 등 모두 17명은 19일 공설운동장 중앙통로에서 열린 새만금 SOC예산 삭감 규탄 범시민대회에서 삭발했다. 시의원 중에서는 김영일 의장을 비롯해 김우민 부의장, 최창호 운영위원장,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 김경식·한경봉·박경태·양세용·서은식 의원 등이 삭발에 참여했다. 특히 김영란과 이연화 등 여성 의원도 주저 없이 동참했다. 또 시민 중에서는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이하 범

'지방의회의 꽃'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린다.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제2차 정례회 회기 내에 이 같이 정했다.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38일 간 연다. 운영위는 또 올해 마지막 시의회 임시회(제259회)를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업무추진 실적 및 내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에 이어 주요 안건을 다룬다. 시의회 운영위원회측은 "올해 임시회 및 정례회 회기 및 행정사무감사 등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경제와 정치 모두 퇴보하는 군산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며 사실상 내년 총선 군산 출마를 공식화했다. 채 전 의원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급속히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런 시기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 군산의 정치와 행정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강임준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군산은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군산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제도가 만들어질 지 주목을 끌고 있다. 서동완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핵심으로 하는 '군산시 축제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서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축제에 대한 시민의 객관적인 평가 근거를 마련해 지역 축제를 내실 있고 효율성 있도록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례안에는 축제 기획 및 콘텐츠의 우수성과 축제운영의 안정성, 축제의 방향 역량, 시민 참여 및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시

그 간 도심경관을 해쳐 온 서군산 송전선로의 철탑이 이 달안에 모두 철거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서군산 송전선로 철탑 6개가 이 달안에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는 올해 말 완공하는 나운동 서해초교에서 서군산 변전소까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서군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일환이다.서군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1.39㎞에 이르는 송전선로와 철탑 6기를 제거하는 사업으로서 2017년부터 시작됐다.그런데 이 사업을 추진하기 까지는 김우민 의원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그도 그럴 것이 이 곳은 고압전류로 인해 비오는 날이면 창문도 못 열어

전북도의회 박정희 도의원(군산3)이 대표 발의한 노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도의회는 13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인요양보호시설 및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법' 전면 개정과, 노인요양시설의 근로환경 측면에서 개선 인센티브 체계 구축, 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줄 것을 중앙정부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 4)이 새만금 관광과 관련해 일회성 문화체육행사에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13일 제403회 임시회 폐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관광의 문제점을 짚으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문 의원의 이날 발언은 2011년 7월22일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한 직후 새만금 관광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이자 토목사업이었고, 세계 최장의 방조제라는 이유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만 정작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다고 판단한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새만금 개통 당시에

군산시의회의 '정부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를 조속히 원안 대로 정상 추진하라'는 성명서에 2명의 시의원이 반대표를 던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7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세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성명서를 전체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민주당 서동완 의원과 국민의 힘 윤세자 의원(비례) 등 둘 만이 반대했다. 은 이들이 반대한 이유에 대해 직접 전화로 물었다. 서동완 의원은 "평소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 반대 입장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무안과 양양 국

군산시의회가 정부는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의 꿈과 희망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를 조속히 원안대로 정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세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재석 23명 중 21명이 채택했다. 민주당 서동완 의원과 국민의 힘 윤세자 의원 2명이 반대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어느 명확한 근거 하나 없이 정부의 예산 칼질을 받으며 일시 중지 상태에 놓였다.하지만 현 정부의 대폭적인 지지를 통해 다른 지역의 공항 건설은 순풍에 돛 달고 순항 중이라는 지역 간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SOC예산 삭감을 즉각 철회하라"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연일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4일에도 기자회견까지 열어 "새만금 SOC 예산삭감은 전북 죽이기이자 정치희생양 의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정부가 정치공세에 편승한 새만금 SOC예산삭감을 중단하라고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시의회는 7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철회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30여년 간 일궈온 지역의

군산시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5차 문화도시 심사를 조속히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7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군산시는 지난 2021년 12월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작년 문화도시 본도시 지정에 탈락했다. 그런 뒤 올해 문화도시 본도시 지정 재도전(제5차 문화도시)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5차 문화도시사업비가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최종 삭감되면서 심사가 갑자기 중단됐다. 이는 본도시 심사를 앞둔 군산 등 16곳 예비

군산시의회가 의회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여전히 집행기관에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실질적 기능강화와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시의회는 7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의 기틀이 마련됐다. 하지만 의회 사무조직 내 인사 권한 만 분리됐을 뿐 가장 중요한 조직 운영에 대한 재원과 공무원 정원은 여전

군산시 나 선거구 서은식 의원입니다.먼저 저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재해복구에 애쓰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요지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통한, 군산시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 활성화 방안”입니다.어싱(Earthing)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어싱은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입니다. 지구와 우리 몸을 접촉함으로써 지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를 우리 몸으로 흡수하는

안녕하십니까, 한경봉 의원입니다.먼저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김영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본 의원의 자유발언 요지는 ‘추석 선물 20억? 감사합니다!! 입니다.본 의원은 군산시가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군산 시민의 오해나 불신이 해소될 수 있도록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모두 잘 아시겠지만, 우리 군산 앞바다의 고군산군도는 천혜의 관광 명소이며 군산 발전의 교두보입니다.살기 좋은 어촌 건설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

전북도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방침에 반발해 삭발투쟁에 나섰다. 도의회 도의원 14명은 5일 오후 도의회 청사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삭발에 참여한 의원은 이정린 부의장, 김만기 부의장, 김정수 운영위원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박정규 윤리특별위원장, 염영선 대변인, 임승식 의원, 황영석 의원, 박용근 의원, 김동구 의원(군산2), 윤수봉 의원, 한정수 의원, 장연국 의원, 진형석 의원 등이다.의원들은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 78% 삭감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다"며

전북도의회도 군산시의회에 이어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특화단지 내 화학재난방제센터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도의회는 5일 제4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박정희(군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건의안’을 채택됐다.앞서 시의회도 지난달 29일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전체 23명의 의원 중 결석한 서동수 의원을 뺀 22명의 찬성으로 건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건의안은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안전과 군산·새만금산업단지의 화학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화학물질의 56%를 취급하고 이차전지특화단지가 들어설 군산·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등 상임위원회가 조촌동 청사 신축비 전액 등 약 89억원을 삭감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4일 군산시가 제출한 1조 7,859억 6,200만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수정가결했다.당초 추경안 보다 88억9,500만원이 삭감됐다. 행정복지위 10건 약 53억2,400만원, 경제건설위 12건 약 35억7,000만원이다. 이로써 시의회 상임위는 1조 7,777억 6,700만원의 규모의 추경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