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2개 업체 사업계획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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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2개 업체 사업계획서 제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0 18:38
  • 기사수정 2021-07-21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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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접수 결과 2개 업체가 신청을 마쳤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모빌리티 허브㈜와 군산 자동차무역센터㈜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 후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평가위원회는 건축과 토목, 재정, 물류 등 4개 분야 7명의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평가구성위원회를 마치면 오는 8월 중에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한 업체는 지난 5월 1차 공개모집 시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2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신청했다.

시는 빠른 시일안에 민간사업자를 확정해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사업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목적을 달성할 견실한 업체를 선정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수출시장의 메카로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사업은 2018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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