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시동'…연내 착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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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 '시동'…연내 착공 계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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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개발청·전북도·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전북도청 우범기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전북도청 우범기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17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이른바 (가칭)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이하 수출복합센터)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경장동의 한 호텔서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복합센터와 관련해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복합센터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사업 추진일정․토지용도 조정․수익성 확보 등을 위한 상호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수출복합센터 부지로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유통부지)로 확정한 상태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지역에 대한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새만금산업단지(5공구)에 민간재원을 포함한 1,0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만 7,824㎡(6만평) 규모로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착공할 방침이다.

이후 2023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생산유발 993억 원, 부가가치 782억 원과 함께 1,043명의 고용유발 효과까지 예상된다. 또 용지 매입비의 조기 집행을 통해 새만금산단 개발에도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복합센터는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의 마당형(Yard Style) 판매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유통·물류기지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계획하고 있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산업단지와 시너지(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한계에 부딪힌 군산의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와 새만금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단은 미래차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클러스터(협력지구)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수출 복합센터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라면서, “자동차 수출시장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사업은 기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으로 중고차 시장의 신뢰 부족 및 '중고차'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포함돼 간사업자 선정 후 정식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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