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모집 올해만 세 번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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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모집 올해만 세 번째…이유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4.22 09:59
  • 기사수정 2024-04-25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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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홈페이지 캡쳐
군산시 홈페이지 캡쳐

군산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참여기업을 올들어서만 벌써 세 차례 모집하고 나섰다.

시가 지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더 주기 위해 지원 조건을 강화했지만 참여는 상대적으로 더딘 탓이다. 

시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월 20만원 한도)이내로 지원하는 것이다. 

군산 1·2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개별입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가 그 대상이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15개 기업 약 30명을 모집한다. 기숙사 이용자는 입사 5년 미만 근무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단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앞서 시는 1차 모집(2/13~27)에서는 40개 업체 80명 모집에 22개 업체 22명이 접수했다. 2차에서는 30개 업체 60명 모집에 19개 기업 27명이 참여했다. 

따라서 1,2차 통틀어 42개 업체 49명이 이 사업 신청을 마친 셈이다. 

이처럼 이 사업이 추가모집할 만큼 더딘 것은 시가 지원 조건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는 지역 제한 없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조건을 군산으로만 묶었다. 

특히 시는 작년에 경영자협의회가 맡아 추진하던 이 사업을 올해부터는 시가 직접 지원에 나선 것도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을 작년과 같이 단체에 위탁할 경우 순사업비는 물론 인건비 등 간접비까지 포함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가 직접 이 사업을 맡으면 간접비를 지원할 필요가 없어져 지원대상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측은 "이 사업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추가모집을 계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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