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市 신규 공무원 중 저연차 약 6% 퇴직…1년 미만이 절반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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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市 신규 공무원 중 저연차 약 6% 퇴직…1년 미만이 절반 가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4.23 13:04
  • 기사수정 2024-04-2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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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최근 5년 간 군산시청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된 후  퇴직한 직원 중에 절반 가까이는 1년 이내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최근 5년 간 신규임용 공무원 퇴직 현황(2019~2023)'에 따르면 이 기간 신규임용자 515명 중 의원 면직자는 모두 3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규 임용자의 5.8% 수준이다. 

이 가운데 1년 미만이 14명으로 전체 신규 퇴직자의 4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1~2년 7명, 2~3년 6명, 3~4년 3명으로 집계됐다. 4~5년 퇴직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따라서 임용 후 2년 안에 공무원을 그만 두는 경우가 무려 신규 임용자 중 퇴직자의 70%에 달하는 셈이다.  

이처럼 1년 미만 퇴직자 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국가직과 지방직 등에 중복 합격하면서 둘 중에 한 곳을 포기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신규 임용자 가운데 의원 면직한 30명 중 11명은 타 기관·지자체에 합격해 그만 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시의  퇴직율은 전북자치도 퇴직현황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북도의회 김만기 도의원이 공개한 전북자치도의 신규공무원 퇴직현황을 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신규임용 공무원 427명 중 약 12%에 이르는 51명이 퇴직했다. 

따라서 퇴직을 젊은 세대 탓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특별휴가 등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직된 공직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측은 이와 관련해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소통 강화, 멘토링 시스템 도입, 특별휴가 부여, 워케이션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자료출처=군산시
자료출처=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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