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8개월 째 빈 자리 시민발전㈜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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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8개월 째 빈 자리 시민발전㈜ 대표이사 공개모집 절차 착수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23 10:11
  • 기사수정 2024-05-2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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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임기 3년 대표이사 공개모집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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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이하 시민발전㈜)가 약 1년 8개월 째 공석 중인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민발전㈜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임기 3년의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응모 자격은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또는 업무 식견이 높은 자 △사업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능력을 갖춘 자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추고 대외협상 능력이 있는 자 △회사 운영을 위한 의사소통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 △기타 임용권자가 상기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상시 근무가 가능한 자다.

다만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거나 '지방공기업법' 제6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 심의·의결에 참여한 군산시민발전㈜ 임원은 결격사유에 해당된다. 

접수방법은 방문(전북 군산시 월명로 167 2층/063-443-5786)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공휴일과 토,일요일을 제외한 근무일에 근무시간(9시~18시)내 도착한 서류에 한한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모집인원 2배수에 미달할 경우 재공고하되, 재공고에도 또 다시 미달할 경우 응모자 중 임원 심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시민발전㈜는 지난 2022년 9월 서지만 초대 대표이사가 여러 이유로 사직한 지 약 1년 8개월 동안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해왔다. 

특히 임명권을 가진 강임준 시장이 작년 6월에 새 대표이사 후보로 채행석 군산시청 전 경제항만국장을 지명했으나 시의회 인사청문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낙마했다.

이후 시민발전㈜는 작년 11월초부터 군산시의회 사무국장을 지낸 정진수 대표이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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