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시청 전직 공무원 우선 순위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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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민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시청 전직 공무원 우선 순위 물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11.01 10:08
  • 기사수정 2023-11-01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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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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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도록 시민발전㈜ 대표이사 공석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 주주인 군산시가 직무대행에 시청 퇴직 공무원을 영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관련해 그동안 당연직 이사와 선출직 이사, 사외이사, 내부 직원 발탁 등 4가지 방안을 놓고 검토를 벌여왔다.  

시는 이들 안 중 시민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상근(常勤)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시청 국장급의 당연직 이사나 선출직 이사의 경우 현재 상황에서 직무대행까지 맡기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내부 직원을 직무대행으로 앉히는 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으나 우선 순위에서 밀린 상태다.  

따라서 시는 퇴직 시청 공무원 중 한 명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기는 쪽으로 내부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럴 경우 시의회 전 의회사무국장 A씨와 시청 전 자치행정국장 B씨 등 2명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발전㈜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관련해 전 시청 공무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최종 결정된 것은 없다"며 "다만 빠른 시일 안에 직무대행을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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