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서동완 의원
시민발전㈜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8일 열린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는 26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어 오는 8월8일 오전 10시에 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강임준 시장은 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로 채행석 전 시청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내정해 놓은 상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사상 첫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7선의 김경구 의원과 5선의 서동완 의원을 선출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수, 설경민, 윤신애, 최창호, 한경봉 의원 등 모두 7명이다.
김경구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첫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만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으로 인사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발전㈜ 대표이사 청문은 시와 시의회 간 '군산시 산하 출자 기관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의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등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다.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를 마친 날부터 2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본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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