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군산에 14개 기업 유치, 9,426억 투자·1,514명 고용 창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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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군산에 14개 기업 유치, 9,426억 투자·1,514명 고용 창출 약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2.01 10:08
  • 기사수정 2021-12-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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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업유치 현황/자료 출처=군산시
2021년 기업유치 현황/자료 출처=군산시

올 한해 군산에 14개의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9,426억원의 투자와 1,514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기업의 잇단 이탈로 지역산업이 붕괴되자 지속성장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올 한해 이 같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천보비엘에스 5,125억, ㈜유니테스트 1,213억, 이피캠텍㈜ 785억, ㈜세아씨엠 500억, 제일폴리캠 339억, ㈜평강 B.I.M 323억 등이다.  

특히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소부장산업 관련 분야의 투자유치가 주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올해 기존 투자기업들의 공장 준공도 잇따랐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에디슨모터스㈜, ㈜이씨스, 다스코㈜, 쏠에코㈜, ㈜주왕산업 등이 공장을 준공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해원엠에스씨㈜, ㈜제이아이테크, 이피캠텍㈜ 등이 공장건립을 마쳤다.

이달에는 ㈜이삭모빌리티와 ㈜플라스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런데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이 타지역에 비해 우수한 인센티브와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지원혜택 등에 따른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추가연장이 이뤄질 시 더욱 활발한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럴 경우 추가로 조성이 완료되는 새만금산단 5, 6공구 기업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지금 미래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등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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