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큰잔치' 행사가 다음달 5일 열린다.
군산시는 "이날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어린이 큰 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과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 구슬치기, 고무신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활쏘기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또 바람개비 만들기,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갖췄다.
특히 행사장 내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나는 가수다, 나는 댄서다!’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끼와 재주를 맘껏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설치됐다.
시측은 “어린이가 행복해야 가정과 세상도 행복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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