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제안서 제출 단 한 곳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 결과 유찰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발전㈜가 지난달 9일부터 이 달 20일까지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를 모집한 결과, 단 한 곳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이에 따라 시민발전㈜는 빠른 시일안에 재공고를 낼 방침이다.
앞서 시민발전㈜가 지난달 19일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 참가의향서를 제출 받은 결과,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당초 시민발전㈜는 참가의향서를 낸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거쳐 다음달 안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자 공모 유찰로 사업추진에 적 잖은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6 구역에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운영기간은 상업운전 개시일로부터 20년이며, 총사업비는 약 2,400억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