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 '폐렴',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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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 '폐렴',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당부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06.14 09:04
  • 기사수정 2023-06-1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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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사진=군산시
군산시 보건소/사진=군산시

군산시가 65세 이상 시민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보건소는 14일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수막염 등)예방을 위해 이 같은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은 군산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특히 작년 전국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이 약 60%(203명)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2023년 기준) 중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다.

접종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다.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454-5056, 505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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