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어린이날 연휴 맞아 군산 역사와 문화 체험 행사 열린다
상태바
근대역사박물관, 어린이날 연휴 맞아 군산 역사와 문화 체험 행사 열린다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3.05.02 08:51
  • 기사수정 2023-05-0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제공=군산시
자료사진/제공=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군산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이 달 5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통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먼저 마술공연이 5일과 6일 오전 11시 박물관 로비에서 펼쳐져 어린이들을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박물관 3층에서 나만의 캐리커처를 가져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5일~7일 오후 1시에 박물관 광장에서 7080 추억의 노래로 통기타 거리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박물관 앞 광장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도 풍성하게 열린다. 

어린이날 연휴기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순풍파랑, 바람 타고 파도 넘어'의 전시회가 열린다. 선사부터 근현대까지의 선박을 통해 해양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또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는 ‘철릭(綴翼)’의 숭고한 뜻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박정미 작가의 한복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근대미술관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의 현대미술 소장품 10여 점이, 장미갤러리에서는 박정아 작가의 '늘, 어제 이야기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다'의 서양화 20여 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봄 소풍을 겸한 나들이를 가족 친지들과 함께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뜻있게 보내며, 가족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