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넉달 만에 40명 대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29일 "이날 지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8만6,37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올들어서만 8만4,980명이 확진됐다.
이는 군산 4월 인구가 26만4,358명인 점을 감안할 때 32.67%로, 시민 10명 중 약 3명꼴로 코로나19 확진 받은 셈이다.
특히 지역 하루 확진자가 40명대가 나온 것은 설 연휴기간인 지난 1월30일 41명 이후 120일 만이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 현재 92명이다.
이날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622명과 집중관리군 29명 등 65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8만4,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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