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로수 피해로 놀란 市, 10월 말까지 '병해충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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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로수 피해로 놀란 市, 10월 말까지 '병해충과의 전쟁' 선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14 09:10
  • 기사수정 2024-05-16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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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작년에 도심 가로수 등에 큰 피해를 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일찌감치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14일 "올해에도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이 일찍 활동하고 있고, 개체 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집중 병해충 방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조기 방제에 나선 것은 작년에 급증했던 미국흰불나방 등의 돌발병해충으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특히 돌발병해충이 도심지 가로수 및 공원 등의 생활권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갉아먹어 수목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가 하면 상가 내부까지 침투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올해 4월 말부터 병해충 예찰을 시작했다.

그런 뒤 이달 초부터 백토로 가로수 방제를 시작으로 해충이 동면기에 접어드는 10월까지 가로수, 공원 등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시측은 "산불진화차량 2대를 병해충 방역차량으로 전환하고 전문 방역인력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보다 5,000만 원을 더 확보한 2억5,300만 원으로 산단 지역 및 시내지역 가로수, 공원 녹지 등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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