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예술의 전당·금강도서관 등 5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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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예술의 전당·금강도서관 등 5곳 추가 설치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4.05.14 09:21
  • 기사수정 2024-05-1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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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과 금강도서관, 늘푸른도서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나운3동행정복지센터 등에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추가 설치됐다. 

군산시는 14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들 공공시설 5곳의 여성화장실에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승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기존 5곳(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도서관, 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는 생리대를 생필품으로 간주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여성 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측은 “여성생리용품 무료 자판기는 생리주기의 변동 등으로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해 불안했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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