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택 방화로 30대 男 숨지게 한 혐의 40대 女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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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택 방화로 30대 男 숨지게 한 혐의 40대 女 구속영장 신청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12 11:45
  • 기사수정 2024-05-13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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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사진=투데이 군산
군산경찰서/사진=투데이 군산

주택에 불을 질러 연인관계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산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3시 30분쯤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도착한 119 소방대는 집 안에 숨져 있던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집 밖으로 나온 뒤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야외 화장실 인근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던 그를 방화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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