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 전통시장 주차장의 주차 면수가 171면 추가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기존 철도부지 1만527㎡에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같이 주차면수를 늘렸다.
이에 따라 대야 전통시장 주차장은 기존 주차 면수와 합쳐 모두 340여면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야전통시장은 매월 1일과 6일 열리는 전북권 최대 5일장.
묘목시장과 생선 등이 특화돼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장날이면 하루 300여대 이상의 차량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시장 일대 교통이 매우 혼잡해 적 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측은 이번 주차면 추가로 주정차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정 대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추가조성으로 市場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앞으로 전국 최대의 전통 5일장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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