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이음 영재 음악 콩쿠르'에서 군산여고 2년 김민서(장희숙 피아노 학원)와 군산초 3년 김지우(해뜨래 피아노 학원)가 각각 고학년부와 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이음예술문화원(이사장 송진희) 주최로 열린 2021 이음 영재 음악 콩쿠르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각 브람스 소나타 3번 1악장과 윌리엄 길록(W.Gillock)의 왈츠 에튀드(Valse etude)를 선보였다.
음악 꿈나무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콩쿠르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콩쿠르 전체 대상 및 학년별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의 혜택도 주어졌다.
특히 이번 콩쿠르 대상과 학년 수상자에게는 이 달 30일 에이본 컨벤션홀에서 열릴 이음 영재 콘서트에 초대를 받게 된다.
이영미 이음예술문화원 원장은 “이음영재음악콩쿠르는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콘서트 및 마스터 클래스 페스티벌 발전을 향한 노력과 연계돼 개최할 예정이다"고 했다.
앞으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예비 음악가를 찾아내어 음악인재 양성으로 연결하는 콩쿠르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 이음 영재 음악 콩쿠르 수상자>
△유치부 김건비(라라엘 피아노학원)
△초등 1학년 김가온(회현초/홍수진 피아노학원)
△초등 2학년 안지율(진포초/보스턴 피아노학원)
△초등 3학년 이지원(아리울초/리첼 피아노학원)
△초등 4학년 이연두(부설초/심수현 피아노학원)
△초등 5학년 변유영(서해초/박지훈 피아노학원)
△초등 6학년 고유담(진포초/아르떼 피아노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