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PC방 n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20대와 10대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날 군산#791~79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북#5381, #5389, #5393~5395번 확진자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거주자 20대인 #791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 달 1일까지 타지역서 머물렀다. 이후 2~4일까지 지역 PC방을 다녔다.
그러다 1일부터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됐다. 그는 화이자 1차(9/10)접종자다.
현재 시는 그의 가족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10대인 #792번은 3일 군산 #791번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792번은 #791번과 같은 PC방에 머물렀다 동선이 겹쳤다.
3일부터 유증상이 나타났으며, 사흘 뒤 학원을 마치고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됐다.
#792번의 가족인 40대 #793번과 30대 #794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친구인 10대 #795번도 감염됐다.
#791번과 PC방서 접촉한 #792번이 그의 가족과 친구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투데이 군산>은 11월1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앞으로 일일 집계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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