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금강로타리클럽(회장 김성용)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백미와 생수를 기탁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금강로타리클럽은 2일 백미 10㎏ 40포와 생수 500㎖(20개입) 100박스(총200만원 상당)를 시에 맡겼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용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다 같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군산금강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금강로타리클럽은 지난 1994년 설립했다.
장애인시설 봉사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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