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강임준 시장 선거공약 이행 평가 결과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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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강임준 시장 선거공약 이행 평가 결과 A등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01 19:42
  • 기사수정 2021-06-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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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청 청사/사진=군산시

군산시가 민선 7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평가결과, 군산시는 총점 100점 만점에 65점을 넘어 이 같이 평가됐다.

군산시는 작년에도 A등급의 성적을 올린 시군 명단에 포함됐다

군산시와 함께 전주시,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등 5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 또 익산시와 완주군, 부안군 등 3개 시군은 총점 100점 중 70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자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자료=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군산지역의 공약이행 재정계획 총계는 2조1,125억1,5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작년 12월 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전체의 98.87%인 2조887억1,500만원으로 확인됐다.

확보비율로는 도내 전체 14개 시군 중 무주군(100%)에 이어 두 번째다.

군산시의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내 계획 총계는 1조6033억 100만원으로 역시 작년 말 기준으로 100%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평가에서 재원소요 규모가 가장 컸던 신재생 에너지 집중 투자 및 신성장산업과 금란도 활용방안 계획 및 수립을 위한 재정 각각 7,348억과 4,631억6,000만원도 모두 확보한 상태다.  

다만 군산시는 양계농가 AI 대비 계분 처리 임시저장창고 지원, 축산분뇨 자원화 센터 추가 건설, 목조선 조선소를 연계한 군산해양수산 어업선박 박물관 공약은 '일부 추진' 중이다.

'일부 추진은' 공약 이행도가 매우 부진하다는 의미다.  

또 군산야구박물관 및 체험장 조성, 진포해양테마공원 활성화, 백석제 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생태공원 조성, 옛 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등도 마찬가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이번 평가와 관련해 올해 1월 지자체 스스로 공약이행정보(2020년 12월말까지 공약이행 자료)를 작성해 3월8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토대로 3월8일부터 4월16일까지 6주간에 걸쳐 1차 평가를 진행한 뒤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기 위해 4월 말까지 자료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평가는 공약이행분야(50점), 2020년 목표달성 분야(5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 일치도 분야(pass/Fail) 중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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