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6일 황룡문화관 1층에서 조하영 등 재학생(3학년) 36명은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촛불의식과 함께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으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날 행사는 곽병선 총장의 축사와 최동수 자연과학대학장의 격려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축사, 격려사 및 축하공연은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선서생, 도우미 학생, 조교 및 교수 등 7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인 온라인으로 실시간 행사에 참여하였다.
군산대 간호학과는 2010년 학과가 신설된 이래 8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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