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철 폭우로 인한 일시 대피자 모두 14세대 22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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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철 폭우로 인한 일시 대피자 모두 14세대 22명에 달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10 18:37
  • 기사수정 2021-03-10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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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 기준 3세대 5명 귀가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일시 대피자가 발생했다. /사진=군산시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일시 대피자가 발생했다. /사진=군산시

장맛철 집중호우로 인한 군산지역 일시대피자는 14세대 2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내 일시 대피자는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일 오후 4시 기준 3세대 5명은 귀가한 상태다.

나머지 11세대 17명은 여전히 귀가하지 못하고 친척이나 지인 등의 거주지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주민들이 잠시 집을 비우고 대피한 상황이다"며 "빠른 시일안에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과 8일 군산에는 각각 137.9㎜와 153.8㎜ 등 이틀동안에만 무려 291.7㎜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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