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시장 "모든 인력과 장비 동원해 신속히 피해 복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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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시장 "모든 인력과 장비 동원해 신속히 피해 복구해달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8.09 19:27
  • 기사수정 2021-03-1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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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호우특보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관과소 및 읍면동 공무원의 1/3 비상근무 특별지시
장화를 신은 강임준시장이 현장에서 폭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있다./사진=군산시
장화를 신은 강임준시장이 현장에서 폭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있다./사진=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계속되는 폭우로 시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강 시장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북동과 원당, 대야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고 복구계획 등 철저한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철저한 시설물 관리는 물론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7일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시킨 뒤 관과소 및 읍면동 공무원의 1/3 비상근무하도록 특별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9일 오전 6시 기준 지역에서는 도로 침수 162건, 주택 침수 15건, 사면 유실 7건, 산림 전도 7건, 산사태 1건 등 19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도 66.8ha가 물에 잠겼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군산의 누적 강수량은 35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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