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을 받은 일러스트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산시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3일간 제2·3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릭 칼(Eric Carle), 옐라 마리(Lela Mari)등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 거장들의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AR 동화책 체험, 신비한 일루미네이쳐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존과 <내꿈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작품 도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흥미롭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작품과 관련된 동화책을 배치해 다양한 동화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전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도슨트(전시해설사)를 배치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예술의 전당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아동도서 일러스트 작품도 만나보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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