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인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칸투스’) 단장에 손성욱 영광학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칸투스는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5대 단장으로 이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손 신임 단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오늘날의 칸투스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인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백주아 신임단무장을 비롯한 운영진들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칸투스는 지난 2014년 4월 군산 최초 커뮤니티오케스트라로 출범해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고 있다.
칸투스는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어우러져 수준 높은 곡들을 칸투스만의 색깔로 연주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아홉차례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박물관 연주회, 송년의 밤 행사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현, 임미정, 박규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이수진,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송상우, 이강호, 클라리네시스트 최연우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 협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칸투스는 매주 월요일 저녁 중앙로 110번지 3층 전용연습실에 모여 연습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