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팀전술분야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윤대현 팀장과 이종언, 박병선, 장근필 대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군산 소방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각 소방서에서 펼쳐진 2023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분야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소방서별로 4명이 출전했다.
구조 팀전술분야는 구조대원 4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출전하며 방화문 개방, 협소공간 구조 등 일반구조전술과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인양 등 응용구조전술로 평가한다.
군산소방서는 일반구조와 응용구조 점수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군산소방서는 올해 6월에 열릴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팀전술분야 전북 대표로 출전권을 얻었다.
전미희 서장은 “바쁜 구조출동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준 덕분에 군산소방서가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도 전북 소방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