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이달 15일부터 석달 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제설제 수급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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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 15일부터 석달 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제설제 수급난 대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1.02 08:53
  • 기사수정 2022-11-0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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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간 24시간 현장 중심 제설 대비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지난 겨울철 사용량 만큼의 소금과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을 추가로 확보해 제설제 수급난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현재 제설자재 비축량은 소금 1,800톤, 염화칼슘 150톤, 친환경제설제 35톤에 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소금 1,700톤, 염화칼슘 95톤, 친환경제설제 115톤 정도를 추가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 시는 염수분사장치 3곳에 대한 시설 점검과 시내지역 고지대 및 외곽 고갟길 등에 대한 제설용 모래함 설치도 재해대책 기간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설작업 시 투입 장비는 제설차량 15톤 14대, 5톤 2대, 1톤 3대와 읍면지역 트랙터 부착 제설기 54대 등 모두 73대다. 

시는 이와 함께 이면도로 및 다수 상가가 밀집된 도로 및 인도변에 대한 시민들의 '내 집(상가)앞 눈 치우기'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조성을 위해 제설용 소금, 영화칼슘 등 제설제 사전 확보와 제설 장비 사전 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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