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스쿨 아이돌 걸그룹 '아째르',㈜오가오와 스폰서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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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스쿨 아이돌 걸그룹 '아째르',㈜오가오와 스폰서십 체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0.31 09:58
  • 기사수정 2022-10-3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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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원대
사진=호원대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 걸그룹인 '아째르'와 ㈜오가오가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아째르'와 ㈜오가오는 지난 28일 K-컬쳐테크융합원 개원 세미나에 앞서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이 같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딛고 국내 최초 스쿨 아이돌그룹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는 ‘아째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광고·홍보와 기업의 선한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윈-윈’전략이다. 

‘아째르’와 ‘㈜오가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한다는 이미지를 공통분모로 앞으로 다양한 스폰서십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폰서인 ‘㈜오가오’는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며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중소벤처기업 특허 및 우수업체로 선정된 여성 생리대가 주력군인 기업이다.

K-컬쳐테크융합원 원장인 최부헌 교수는 “아째르가 무대에 오르는 것 외에, 앞으로 후배 그룹의 기획·제작에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속적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작자 신연아 교수는 “앞으로 2기 아째르도 런칭할 계획이다. 대학교를 기반으로 롱런하는 건강한 스쿨 아이돌 생태계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가오의 박성현 대표는 “도전하는 젊은 이미지를 가진 아째르와 함께하여 기쁘다. 걸그룹을 후원하는 최초의 스타트업기업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아째르(Azer)'는 호원대 신연아 교수가 제작한 이 대학  K-POP학과의 1기 학생들로 이루어진 여성 7인조다. 

인류 최초 여성이란 뜻의 이집트어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스스로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아째르’는 멤버 전원이 호원대 K-POP학과 19학번으로 같은 학과 신연아 교수가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진행했다. 

거대 소속사 같은 큰 규모의 투자가 어려운 ‘아째르’는 셀프형 아티스트를 표방하고 있다. 

멤버들 스스로 곡, 콘셉트, 안무 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대학이 이전에 이렇게 걸그룹을 키워낸 사례는 없었기에 학계, 업계에서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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