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재학생 및 졸업생 진로탐색을 위한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 행사를 연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 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이 대학 야외잔디밭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정보를 통해 저학년부터 취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학과(전공) 및 지역민과 함께 추진된다.
졸업 선배 직무 멘토링, 타로/그림카드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쳐, 디퓨저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사회복지학과, 화학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융합기술창업학과, 국립대학육성사업단 등도 학생 및 지역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군산시청년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군산고용센터, 전라북도 농어촌농어업일자리플러스센터, 군산위기종합지원센터 등의 참여로 지역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적성을 탐색해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내 자원의 한계를 극복해 더 풍성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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