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과 레이저, 멀티미디어 기술 융합한 '기록' 20일 예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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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과 레이저, 멀티미디어 기술 융합한 '기록' 20일 예당서 공연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2.08.08 10:09
  • 기사수정 2022-08-0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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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예술의전당제공
사진=군산예술의전당제공

증강현실(AR)과 레이저, 멀티미디어 기술을 융합한 공연 '기록' 이 무대에 오른다. 

군산예술의 전당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더운 여름 찌는 더위를 눌러 줄 기획공연으로 이 같은 공연을 마련했다.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군산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또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유엔터테인먼트가 무용과 서예의 조화에 멀티미디어(프로젝션맵핑, 홀로그램)와 증강현실을 더한 것이다.

작품의 내용은 스트레스로 인해 주인공이 영츠하이머를 앓게 되면서, 하나 둘 기억을 잃어 가고 있을 때 그의 내면에서 뿌리가 나타난다.

뿌리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순수했던 시절의 기억 조각들을 다시금 만나게 해주면서 주인공이 지나온 길의 기록들이 하나, 둘씩 펼쳐진다는 줄거리다.

예술의 전당측은 "서예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멀티미디어(프로젝션맵핑, 홀로그램)와 증강현실 기술들을 입히고 여기에 스토리까지 더해진 눈이 즐거운 공연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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