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관광 유람선이 접안 중 선착장과 충돌해 일부 승객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9일 오후 3시40분쯤 선유도 선착장에서 123명이 탄 유람선 A호(선원 4명)가 유람을 마치고 접안하던 중 선착장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유람선에 타고 있던 10여명이 다리골절과 두부타박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유람선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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