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지원 범위 학자금에서 생활비로 확대 실시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범위가 등록금에서 생활비로 확대된다.
군산시는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30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사업의 특징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범위를 등록금 뿐만 아니라 생활비로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6월2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재학(휴학생 포함) 중인 대학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 및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에 방문해 신청서, 신청인 주민등록등본(초본),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대학생의 대출금 이자액을 확인해 10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계좌로 지원금액을 상환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문의(063-454-2593)하면 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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