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회, 코로나19 어려운 이웃 위해 신풍동에 '사랑의 성금' 기탁
상태바
동부교회, 코로나19 어려운 이웃 위해 신풍동에 '사랑의 성금' 기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1.30 15:07
  • 기사수정 2021-11-30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교회(담임목사 이동만)가 신풍동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부교회는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깊어가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13만7,000원을 맡겼다.

이동만 담임 목사는 "교인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시름이 깊어가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숙 신풍동장은 "여느 해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성금을 기탁해 준 동부교회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풍동은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과 밑반찬, 건강음료, 보행보조기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쌀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