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3동, 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쓰리고 공유냉장고' 2호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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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쓰리고 공유냉장고' 2호점 등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10 10:13
  • 기사수정 2021-05-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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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쓰리고(나누고!, 베풀고!, 함께하고!) 공유냉장고 2호점이 등장했다.

나운3동에 따르면 지난 9일 미룡동 소재 '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김호연 성민교회 목사)에서 공유냉장고 2호점을 개소했다.

작년 1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군산시 최초로 공유 냉장고가 설치된 뒤 두 번째다.

쓰리고 공유냉장고 2호점은 기존 나운3동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달리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공유냉장고를 관리한다.

특히 기부처를 발굴해 물품을 공급하는 등 100% 지역주민 스스로와 민간단체, 성민교회를 중심으로 운영 및 관리가 된다.

김호연 대표는 “공유냉장고 2호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들 참여로 공유냉장고 관리 운영을 잘해 3호점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쿰마을 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교육과 나눔, 문화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지난해 11월 만들어졌다.

수시로 쿰장터 운영으로 음식나눔사업, 최근에는 지역 주민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고자 주민 중 배우고 싶은 악기연주 희망자에게 악기대여와 연주 학습지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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