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중이던 5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20일 "#149번(전북 #10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축복교회 관련 확진자도 10명에 달하게 됐다.
#149번 확진자는 축복 교회 관련 #142번과 #143번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가족관계다.
#149번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인후통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149번 확진자가 자가격리중이었기에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의 목사가 지난 8일~10일까지 군산에 머무는 동안 축복교회 기도모임에 참석한 뒤 이 교회 신도와 가족 등 현재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산 목사는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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