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군산지역 개신교의 경우 약 20%만이 비대면 예배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지난 20일 지역내 개신교 221곳을 점검한 결과, 44곳만이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는 반면 80%인 177곳은 대면 예배 중이다.
지난 9월과 비교하면 지역내 개신교의 비대면 예배 비율이 더 낮아진 셈이다.
시가 같은 달 6일 지역내 개신교 683곳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33.7%(230곳)가 비대면 예배에 동참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종교의 경우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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