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교회 관련 확진자 4명 추가…현재 누적 확진자만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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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교회 관련 확진자 4명 추가…현재 누적 확진자만 7명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15 22:05
  • 기사수정 2021-03-10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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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13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중인 50대(군산 #144번)도 확진
/사진=투데이 군산
/사진=투데이 군산

축복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5일 군산시 보건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40번~#143번 등 모두 4명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축복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60대인 #140번(전북 #979번)과 80대인 #141번(전북 #980번)은 각각 군산의 #139번과 #137번을 접촉했다.

또 20대인 #142번(전북 #981번)과 50대인 #143번(전북 #982번)은 군산 #138번과 접촉했다.

#142번과 #143번은 가족 관계다.

앞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이 교회 신도인 60대 3명(#137~#139번)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산 목사(부산 #2206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목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군산에 머물며 이 교회서 기도모임을 가졌던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 교회는 임시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경우 고발 등을 검토 중이다.  

한편 같은 날 이들과는 별도로 자가격리중인 50대(군산 #144번/전북 #983번)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144번 확진자는 군산 #130번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자가격리중이었기에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144번의 감염경로로 지목받은 #130번 확진자는 광주에 주소를 뒀지만 공동주택 건설 사업을 위해 군산에 머물러오다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5일 현재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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