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제12회 브런치 콘서트 이달 24일 시민들과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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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교향악단 제12회 브런치 콘서트 이달 24일 시민들과 '행복한 동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3.06.20 09:03
  • 기사수정 2023-06-2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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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김금희’, 테너 ‘이재식’, 전통타악그룹 ‘동남풍’과 함께 정오의 데이트 출연

군산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가 시민들과 행복한 동행에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24일 오전 11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으로 토요일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 '행복한 동행'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클래식부터 국악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시립교향악단의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 ‘La Valse(왈츠)’을 시작으로 테너 이재식 교수의 ‘박연폭포’, ‘왜 나를 깨우는가’, 판소리 김금희 교수의 ‘배 띄워라’, 소담소리아트 앙상블과 함께 ‘진도 아리랑’ 등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진다.

또 지역 대표 타악 그룹 동남풍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은 교향악단과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가 어울어져 경쾌하고 신명 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시립교향악단측은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정기공연에 비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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