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된 삼학동 불량 수도관 내년 모두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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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된 삼학동 불량 수도관 내년 모두 교체한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12.22 09:22
  • 기사수정 2022-12-22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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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삼학동 대우아파트옆 수도관이 터져 시가 긴급복구에 나섰다./사진=투데이 군산 
(자료사진)삼학동 대우아파트옆 수도관이 터져 시가 긴급복구에 나섰다./사진=투데이 군산 

30년 가까이 된 삼학동 일원 불량수도관이 모두 교체된다. 

군산시는 22일 "내년에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삼학동 일원에 26년 이상 경과된 500㎜ 노후 수도관(주철관) 1.1㎞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하는 관로는 지난 7월 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출수불량 및 단수로 주민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시가 이 일대 불량 수도관을 모두 교체하기로 한 것은 수도관이 낡고 오래돼 내․외부 요인에 의한 파손 위험이 큰데다, 노후화가 진행 될수록 갱생 및 교체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시는 수도관 교체가 이뤄지면 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고 누수량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 “불량수도관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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