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마력 변경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던 중국어선 군산해경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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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마력 변경 신고하지 않고 조업하던 중국어선 군산해경에 나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5.04 13:57
  • 기사수정 2024-05-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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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중국어선의 기관실에서 마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군산해경
군산해경이 중국어선의 기관실에서 마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군산해경

선박 마력을 변경해놓고도 신고하지 않은 채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군산해경에 나포됐다. 

군산해경은 지난 3일 오후 3시 5분쯤 어청도 남서쪽 105km 해상에서 중국어선 A호(204톤, 유망, 승선원 9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기관출력변경 미신고)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 어선은 이달 1일 중국 출항 전 기관 마력이 334마력에서 443마력으로 변경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다.

특히 선박서류에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국 1001함장은 “현재 A호는 담보금 납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확인되는 즉시 석방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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