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19명이 선발됐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제1기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으로 베트남과 중국, 방글라데시아 등 총 12개국 19명의 명예통장 선발을 마쳤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8일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추천심의위원회를 통해 13명을 심사했으며, 국외 체류 등의 사유로 불참한 6명은 지난 9일 2차 심의를 거쳐 심사완료 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와 외국인 주민과의 가교 및 대표자 역할을 맡아 외국인 관련 행정기관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거나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은 외국인 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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