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국가안전대진단, 이달 17일~10월14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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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국가안전대진단, 이달 17일~10월14일까지 실시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2.08.10 09:14
  • 기사수정 2022-08-1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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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뤄진다.  

군산시는 "이 달 17일부터 오는 10월14일까지 59일 간 2022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 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분야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23곳이다. 

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꾸려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활동한다.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가 미흡해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한다. 

또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의 시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키로 했다. 

이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주민산청제 주요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안전 신고 및 자율점검을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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