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지역주택조합 비대위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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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지역주택조합 비대위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4.16 06:12
  • 기사수정 2022-04-2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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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투데이 군산 DB
(자료사진)/투데이 군산 DB

동군산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내 집 마련 꿈이 좌절된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시장 A 예비후보는 시청 퇴직 공무원이 강임준 시장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비대위는 "이 보도자료가 우리 주택조합원들의 피해 과정에서 빚어진 언쟁과 갈등으로 인해 발생된 사안을 지적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비후보들은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지 않고 서민의 아픔을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지난 6년간 사태가 해결되지 않았고,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만일 누구든지 서민의 아픔을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면 결코 지켜만 보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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