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시장 출마예정자 "노동여건 열악 택시기사 쉼터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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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시장 출마예정자 "노동여건 열악 택시기사 쉼터 조성하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3.05 10:13
  • 기사수정 2022-03-0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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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석
서동석

오는 6월 지방선거 서동석 시장 출마 예정자(63)가 택시기사 쉼터 조성을 약속했다.

서동석 출마예정자는 4일 “시민의 발이 되고 군산시 홍보에 있어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택시기사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 같은 약속을 내걸었다.

그가 이 같은 공약을 한 것은 택시기사들은 하루 평균 12시간 근무, 5시간 정도 잠을 자는 열악한 생활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 고령의 나이이며 협소한 공간에서 동일한 자세로 장기간 운전을 해야 하고 휴식 없이 근무할 경우 순간 위기대처 능력이 저하되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많은 택시기사들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과 근골격계 질병과 위장장애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 출마예정자는 “고강도의 근무 환경에도 택시기사들이 마음 놓고 쉴수 있는 공간이 없어 근무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택시기사들의 휴식 공간이 없어 혹독한 근무환경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렵다”며 “택시기사들의 휴식문제는 곧 지역시민들의 교통안전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택시기사들의 피로를 예방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쉼터를 365일 운영해 지역시민에게 한 단계 더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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