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군산조선소 재가동 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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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군산조선소 재가동 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2.02.24 14:34
  • 기사수정 2022-02-24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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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해 "27만 군산시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그 동안의 진행사항과 향후 안정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브리핑에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이 동석했다. 

먼저 강 시장은 “가동중단 이후 시민궐기대회, 중앙정부와 국무총리 면담과 성명서 발표 등 정상화와 재가동을 위해 수 백차례의 목소리를 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비록)5년의 힘겨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현대중공업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재가동을 하겠다고 발표하게 되어 늦었지만, 27만 군산시민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협약까지 신영대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신의원이)현대중공업 최고임원진과 주기적으로 만나 재가동을 위해 진행 실무협의를 할 수 있게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가예산 확정 마지막 단계에서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양성 예산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산조선소의 가동과 함께 중소형선박 품질 고도화센터 구축사업으로 선박 기자재 신뢰성 향상으로 중소형․친환경 기술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는 "1만톤급 중량물 운반 지원선 건조를 통해 에너지 기자재 운송 등의 경쟁력 확보와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등 조선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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